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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무조건 자녀와 동거' 3.3%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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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무조건 자녀와 동거' 3.3%


노후 '무조건 자녀와 동거' 3.3% 불과

경남도민 가운데 노후에 자녀의 의향에 관계없이 반드시 자녀와 동거하겠다는 경우는 3.3%에 불과하고 66%는 노인집단시설에 거주할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92년부터 3년주기로 같은 항목에 대해 매년 생활수준과 의식조사를 해온 도가 지난 5월 15일부터 4일간 도내 1만가구를 대상으로 43개 항목을 직접 면접조사한 후 경남발전연구원이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31일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노후에 '자녀와 무조건 동거하겠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고 '본인도 동거를 선호하고 자녀가 이를 희망할 경우 동거하겠다'는 대답은 24.8%, '별거를 선호하지만 자녀가 원하면 동거하겠다'는 22.9%, '자녀의사에 무관하게 별거하겠다'는 49%나 됐다.

결국 자녀가 동거의사를 밝혔든 아니든 별거를 선호하는 층이 71.9%나 됐으며 자녀와 무조건 동거희망 비율은 지난 93년 14.2%, 96년 5.6%, 99년 4.6%로 매년 줄어왔고 반면 무조건 별거 비율은 93년 32.1%에서 16.9% 포인트나 높아졌다.

또 도민들은 노인집단시설 거주의향에 대해 '당장 의향있다'가 6.8%였고 '시설이 좋아지면 거주의향이 있다' 59.5%를 더하면 66.3%에 이르렀으며 지난 93년 두 항목에 대한 응답비율 48.8%에 비해 17.5% 포인트 높아졌다.

노인복지의 최우선과제에 대해선 연금지급이 28.6%로 현금보유의 필요성을 가장높게 지적했고 일자리 제공 24%, 복지프로그램 제공 19.3%, 편익시설 제공 17.1%, 용이한 의료서비스 제공 11.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응답한 도민들의 연령별 비율은 30세미만 22.3%, 30대 24.9%, 40대 21.4%, 50대 12.7%, 60세이상 18.7% 등이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가구주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의식이 점차 노후에는 자녀들에 의존하지 않으려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실제 그렇게 살기 위한 준비를 해가고 있다는 것이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2002.12.31)

2003-01-04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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