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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조선의 프로토타입, 원 복속기 - 원 복속기 외교의례의 전환과 그 역사적 유산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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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프로토타입, 원 복속기- 원 복속기 외교의례의 전환과 그 역사적 유산

최종석(지은이) | 역사비평사 | 2025-02-28
양장 | 516쪽 | 35,000원 | 152*224mm | ISBN : 9788976965981



 

고려 말기 이후 명(明)에 대한 외교의례의 전범으로 기능했으나 그간 존재가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번국의주(蕃國儀注)』의 실체를 규명했다. 아울러 외교의례의 운용에서 『번국의주』를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했는지를 고려 말기를 중심으로 면밀히 탐구했다.


『번국의주』는 번국(蕃國)에서 명 황제를 대상으로 거행하는 신례(臣禮)들의 의주로, 명이 1370년(공민왕 19, 홍무 3)에 작성하여 고려에 보내준 것이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그 존재를 알리고 『번국의주』에 관한 기본 정보를 파악했으며, 아울러 『번국의주』는 현전하진 않아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다고 보아, 『번국의주』의 복원을 시도하였다. 고려 말기 이후로 황제국을 대상으로 한 외교의례는 기본적으로 『번국의주』를 준용하였으니, 그러한 양상은 조선 말기까지 이어졌다.




책을 시작하며


1부 명에 대한 외교의례의 전범, 『번국의주(蕃國儀注)』

1장 『번국의주』의 ‘발견’과 복원―영조례(迎詔禮) 의주를 중심으로

2장 고려 말기 외교의례 작성·운영에서 『번국의주』의 활용 양상


2부 외교의례의 전환과 몽골 임팩트

1장 원 복속기 외교의례의 전환과 그 전유·계승―‘전형적’ 제후국 외교의례의 창출

2장 배표례(拜表禮)의 등장과 그 전유·존속

3장 원 복속기 망궐례(望闕禮)의 거행과 예식의 변화―원종·충렬왕 대를 중심으로

4장 조선 초기 영조례 운영과 『번국의주』


3부 국왕 국상(國喪) 시 외교의례의 변화상

1장 책봉국을 상대로 한 외교의례의 변화―고애(告哀)·칭사(稱嗣)에서 고부(告訃)·청시(請諡)·청승습(請承襲)으로

2장 황제국 측 조문 외교의례의 변화

3장 원 복속기 국왕 국상 시 외교의례의 전환과 이후 그것의 존속


4부 외교의례를 둘러싼 조선과 명의 갈등에 대한 새로운 이해

1장 조서 맞이 예식에 대한 조선과 명 사신의 갈등―오배삼고두(五拜三叩頭)의 수용을 둘러싸고

2장 성종 19년 영조칙례를 둘러싼 조선과 명 사신의 갈등과 그 성격

3장 조칙합영(詔勅合迎)과 영칙 시 승연(乘輦)의 성취와 그 의미


책을 마무리하며




최종석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 전공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 논문은 「고려시대 治所城 연구」이다. 고려시대와 조선 전기의 사회사, 문화사, 그리고 심성사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족주의 역사학을 비롯한 근대 역사학의 인식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상상력을 통해 한국사를 재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 중세의 읍치와 성』(2014), 『한국문화의 정체성』(공저, 2021), 『고려에서 조선으로―여말선초, 단절인가 계승인가』(공저, 2019),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조선 편』(공저, 2018), 『고려 역사상의 탐색』(공저, 2017), 『조선시대 예교담론과 예제질서』(공저,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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